인천경제청, CES 2026 참가 기업 20곳 모집…내달 13일까지
김상연
입력 : 2025.05.20 09:10:14
입력 : 2025.05.20 09:10:14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할 인천 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연구소를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20곳을 모집해 IFEZ 홍보관과 통합한국관에 10곳씩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제품·기술 전시와 함께 항공료, 숙박비, 비즈니스 미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BizOK)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IFEZ 홍보관은 CES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마련돼 인천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베네시안 엑스포 1층 유레카파크에서 운영되며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나 기술 개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CES 202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 기업들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토대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 유치 성과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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