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여름학기 주제는 '정신건강'

전성훈

입력 : 2025.05.21 06:00:08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 개강하는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에서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이호선 교수의 가족을 움직이는 대화기술', 커뮤니케이션 부문 인기도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이 있다.

'대화의 정석'을 쓴 정흥수 작가, '우아한 대화법'의 김지윤 작가,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의 김지훤 작가 등이 강연에 나선다.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모임' 강좌도 마련했다.

영화 저널리스트 민용준 작가가 영화 '헤어질 결심', '화양연화' 등에 나오는 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주류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한 셰프가 요리를 시연하고 간단한 영어 회화를 알려주는 '소셜 다이닝 클래스'(Social Dining Class)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철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봄학기가 신체 건강에 집중했다면 여름학기는 정신 건강 관점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장했다"며 "다각도에서 건강함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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