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제주에 5억원 상당 '상생기금·제품' 지원

신선미

입력 : 2025.05.22 08:19:15


오리온 본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그룹은 제주도 내 기관과 단체에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금과 제품을 합친 지원 규모는 5억원 상당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생기금 1억3천500만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 정(情), 카스타드 등 5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동려평생학교 등 5개 교육시설에는 어르신 문해교육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고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에는 멸종위기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연구·보호하기 위한 환경보호 기금을 지원했다.

오리온그룹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原水)인 용암해수의 연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렌터카조합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총 5천만원 상당의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제공한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2017년 제주 지역에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까지 31억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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