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코라이프랩, '항바이오필름 활성' 분석 시험소 인증

김아람

입력 : 2025.05.22 08:17:41



삼성전자 김학상 글로벌CS센터장(왼쪽)과 TUV 라인란드 한국지사 프랭크 마이클 주트너 대표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소재검증 전문분석 연구소 '에코라이프랩'이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소재 표면의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평가하는 미생물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검사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서(ISO 4768:2023)를 공식 취득, 미생물 시험소로서 전문성과 공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섬유 소재에 대한 미생물 인증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총 7종의 미생물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미생물 관련 리스크를 자체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다.

김학상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앞으로 세균, 곰팡이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감성적인 품질까지도 철저히 검증해 우리 제품의 위생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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