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입력 : 2025.05.23 18:00:00
■ 21대 대선 유권자 4천439만명…60대 이상 33.1% > 2030 28.0%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으로 4천439만1천871명이라고 행정안전부가 2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천413만3천617명이다.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8천254명이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4천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만1천860명 증가한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114900530

열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재명·문재인, 봉하마을서 오찬…'검찰권 남용' 인식 공감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이 후보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 1월 당 대표 재임 시절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예방한 이후로 약 4개월 만이며,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로는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69051001 ■ 김문수, 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이재명 '점령군' 발언 사과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미국의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지금이라도 과거 (미군) 점령군 발언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단순한 병력 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 섞인 전망이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50651001 ■ 이준석 "내란세력과 함께 할일 없다…이재명은 IMF 일으킬 환란세력"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3일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고, 30년 만의 IMF 사태를 일으킬 퍼주기를 획책하는 환란 세력은 지적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기자들에게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준석 후보는 "어떻게 쓸지도 잘 대답 못하면서 우선 100조에 군침 흘리는 이재명 환란 세력이 오늘도 뻥 공약을 들이밀며 어떻게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 할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102200001 ■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노무현 서거 16주기 추도식 엄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올해 추도식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6월 제8회 노사모 총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했던 말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97700052 ■ 김여사 비서 샤넬백 교환에 85만원 추가결제…尹캠프 인사 동행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며 차액 85만원가량을 본인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유씨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소환 조사에서 "차액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현금으로 보전해줬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결제 기록과 유씨의 진술을 맞춰보고 있다.

유씨가 언급한 교환 시점은 2022년 4월로 추정된다.

당시 건진법사 전씨는 통일교 2인자였던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측이 제공한 1천만원 이하의 샤넬 가방을 유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114200004 ■ 北위협 커지는데 주한미군 감축검토…현실화시 대북태세 구멍 우려 북한의 군사위협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집권기에도 주한미군 철수·감축 가능성을 시사하다가 실제 행동엔 나서지 않았는데, 미국 우선주의를 더욱 노골화한 2기 들어 다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만지기 시작한 것이다.

주한미군 감축이 현실화할 경우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미국이 향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34151504 ■ SKT "보안강화 위해 백신·EDR 설치…예약자 50% 5월내 유심교체" SK텔레콤[017670]은 유심 해킹 사태 이후 리눅스 보안 강화를 위해 백신,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리눅스 보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백신, EDR 등을 깔아 나가고 있고, (업계, 전문가 등에게) 전반적인 보안 강화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류 부사장은 "텔코 장비는 민감도가 높아서 백신을 설치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설치할 수 있는 범위까지 하고 있고, EDR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67000017 ■ 농업소득 1천만원 아래로…'金김값'에 어가소득은 최대 작년 폭염·폭설 등 이상기온 영향으로 농업소득은 14% 줄어든 반면 어업소득은 김값 상승 등 영향으로 30% 뛰었다.

또 농가와 어가의 부채는 모두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천59만7천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56051002 ■ 제주 교사 유족 "무단결석 지도하다 항의받아…스트레스 극심" "무단결석 처리를 했으면 편했을 텐데, 항의성 민원을 받으면서도 학생이 졸업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다가…" 지난 22일 새벽 제주 모 중학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교사 A씨의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23일 증언했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교내에서 담배를 피거나 제대로 등교하지 않는 등 일탈행위를 해 온 학생 1명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 가족으로부터 계속 항의를 받았다고 유족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077051056(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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