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내시경 지혈기구 美 FDA 승인 소식에 ‘상한가’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5.27 09:53:29


파인메딕스의 내시경 지혈기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얻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파인메딕스는 전일 대비 2320원(29.97%) 급등한 1만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사 시술기구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지혈에 사용되는 시술기구 ‘클리어 헤모글라스퍼(Clear-Hemograsper)’가 FDA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클리어 헤모글라스퍼는 소화기 출혈이 발생하면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노출된 혈관 부위를 소작해 응고시키는 내시경 지혈기구다.

파인메딕스는 이로써 총 11개 제품의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유통사들과 직접 수출과 함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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