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개선·대선 수혜 기대감에 건설주 줄상승…GS건설, 5%대 강세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5.28 09:55:18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반적인 업황 개선과 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경기부양책 수혜 기대감 등에 건설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1250원(5.9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0.32%), 대우건설(2.60%), HDC현대산업개발(0.21%)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는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기준금리 하락 기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저평가, 원전 사업 수주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6·3 조기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치도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고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당 모두 수도권 아파트 공급 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는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며 “톱픽 현대건설, GS건설, 관심종목 DL이앤씨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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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6,900 6,100 +10.03%
GS건설 23,250 650 +2.88%
대우건설 4,260 70 +1.67%
HDC현대산업개발 24,300 750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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