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준비 기획회의 열려
황봉규
입력 : 2023.01.05 15:38:07
입력 : 2023.01.05 15:38:07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5/PCM20220811000156990_P4.jpg)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5일 도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회의를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이 날 회의에는 해성디에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인제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경남도, 창원시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첨단전략 기술 분야 중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에 해당하는 공정·조립·검사 기술'에 집중해 공모 신청하기로 하고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도내 국가 연구기관을 활용한 시스템반도체 검사 및 평가인증 센터 구축, 전문인력 육성, 기업 유치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공모 일정에 맞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특화단지 육성계획(안) 등을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는 오는 10일 특화단지 지정 신청요건과 절차 등 설명회를 하고,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받아 종합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할 예정이다.
'경남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조직 구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쟁력과 차별성 있는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민선 8기 도정의 중점 과제다.
시·군별 일률적으로 수립되는 도시 계획을 넘어 지역 특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차별화, 저출산·고령화를 고려한 공간구조 개선, 도시공간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수립에는 공간정책 등 관련 분야 박사급 6명, 석사급 3명이 실무진으로 참여한다.
경남도는 앞으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광역계획권 지정·입안, 공청회 및 보고회 개최 등의 과제를 추진하면서 도민이 바라는 도시정책 수립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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