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5/30(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등락이 엇갈림.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술 분야에 대한 더 광범위한 제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2.92%), TSMC(-1.94%), AMD(-2.03%), 퀄컴(-2.12%)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했고, 국제유가 하락 등에 엑슨 모빌(-0.38%), 셰브런(-0.88%) 등 정유 테마가 하락. 이 외 알리바바(-2.85%), 핀듀오듀오(-1.81%), JD닷컴(-1.61%)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하락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테마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고, 코인베이스(-0.89%) 등 가상화폐, 뱅크오브아메리카(-0.25%) 등 은행, 델타 항공(-0.23%) 등 항공, 테슬라(-3.34%) 등 전기차,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9.79%) 등 연료전지, 발레(-3.28%) 등 광산, 아이온큐(-6.62%) 등 양자컴퓨팅 등의 테마가 하락.

반면, 코스트코(+3.12%)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하는 등 유통 테마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고, 애플(+0.45%) 등 모바일, 로블록스(+2.58%) 등 게임, 넷플릭스(+1.89%) 등 미디어, 버라이즌(+1.45%) 등 통신, 일라이 릴리(+2.09%) 등 제약/바이오, GM(+2.10%) 등 자동차, 솔라엣지(+7.59%) 등 신재생에너지, 듀크 에너지(+1.97%) 등 전력, US스틸(+1.11%) 등 철강, 뉴몬트(+0.38%) 등 금(金) 등의 테마가 상승.

한편, 갭(-20.18%)이 아쉬운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급락한 반면, 울타 뷰티(+11.78%)는 호실적 발표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하는 등 소비재 테마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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