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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새정부 출범, 금융시장 영향 점검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 동안 선물 포함
1.8조원 국내 증시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 대통령이 취임 후 2~3주 내 상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만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평가 업종이었던 지주회사, 은행, 증권 등 급등
미국 증시는 고용·서비스업·악화에 혼조 마감. 이날은 뚜렷한 호재 없이 5월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 PMI 등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특히 서비스업 PMI가 1년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가 2% 가까이 하락했고, 통신서비스는 1% 이상 강세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 금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차 추경 우려 확대에 장기물 위주로 급등.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35조 이상의 추경을 언급한 바 있음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ADP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ISM 서비스업 PMI도 50을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재차 부각되며 금리는 전 구간에서 큰 폭으로 하 락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60원 하락한 1,369.50원에 마감. 환율은 전일 달러 상승에 연동되어 상승 출발했으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하락. 외국인이 선물 포함 국내 증시 1.8조를 순매수한 것, 장 마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협상이 어렵다고 언급한 점 또한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달러인덱스는 98.82로 하락. 미국의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고, 미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달러도 이에 연동되며 하락세

Trump watch
트럼프·푸틴 4번째 통화, 우크라에 보복공력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1시간 1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핵문제 등을 논의
트럼프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군기지 드론 공격 등과 관련해 푸틴이 강력한 보복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번 통화가 즉각적인 평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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