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입력 : 2025.06.11 18:00:01
■ 軍, 대북 확성기 방송 1년만에 중지…"남북 신뢰회복 공약 이행"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11일 "확성기 방송이 상부 지시에 따라 중지됐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9일만 해도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 여부에 대해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했는데 이틀 만에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이는 대통령실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23052504

서부전선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 李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신종 수법에 대응해 주식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 이후 5.81%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개선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당하는 시장감시위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098152001 ■ "이제는 삼천피" 자신넘치는 코스피, 3년5개월만에 2,900대 마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11일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2,900대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19포인트(1.23%) 오른 2,907.04로 집계됐다.

지난 2일부터 6거래일 내리 상승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7포인트(0.54%) 오른 2,887.32로 출발해 장 초반 2,900선을 돌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18451008 ■ 李대통령 재판연기 '검찰 항고' 야권 주장에…법조계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연기한 법원 결정을 두고 검찰이 항고를 통해 대법원 해석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야권 등 일각에서 제기된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재판장의 기일 지정에 대해서는 항고를 비롯한 불복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와 대장동 사건 재판부는 지난 9, 10일 잇달아 공판 기일을 추후지정(추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09000004 ■ 이번엔 해외에서…잇단 군용기 사고로 4명 순직·기체 4대 파손 올해 들어 군용기 사고가 한 달에 한 번꼴로 반복되고 있다.

지난 3월 공군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이후로도 반복된 군용기 사고에 장병 4명이 순직하고 민간인 등 60여명이 다쳤으며, 전투기와 해상초계기, 헬기, 대형 무인정찰기 등 군용 기체 4대가 파손됐다.

민간 영역에서도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군용기 사고 특성상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

이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용기 사고에 군 당국도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10600504 ■ 대통령실 "민정수석 일부 처신 부적절…본인이 안타까움 잘 표해" 대통령실은 11일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해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및 차명 대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 수석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이미 '안타깝다'고 말씀을 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07700001 ■ 이종석 "단 한 번도 北에 정통성 있다는 식의 발언한 적 없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11일 "본인은 젊은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북한에 정통성이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거나 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일부 인터넷 매체 보도와 관련해 낸 입장문에서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 주장을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향한 북한 연구자인 고(故) 김남식 씨가 사상적 스승이라는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씨로부터 단 한 차례도 개인적 지도를 받은 적이 없으며, 그분이 주재한 세미나에 참석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34000504 ■ 대통령실 "장차관 국민추천 첫날 1만1천건 접수…법무장관 최다" 대통령실은 11일 장·차관 등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현황과 관련해 "시행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1만1천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천900여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천400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03100001 ■ 교육차관 "'리박스쿨 논란' 초교 10곳, 교육중립 위반없어"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1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과 서울 지역 초등학교 10개 곳을 합동 점검했으나 교육 중립성 위반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러나 추가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과 함께 관련 민원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12551530 ■ 뉴섬 "민주주의 눈앞 피습"…트럼프 LA 군투입에 대국민연설 불법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진행 중인 로스앤젤레스(LA)에 군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해 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사실상의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이날 저녁 전국에 방송된 연설에서 미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위태한 순간'을 맞았다면서 미국인들이 트럼프에 맞서 일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우리 눈앞에서 공격받고 있고, 우리가 두려워했던 순간이 도래했다"면서 "캘리포니아가 처음일 수 있지만, 분명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음은 다른 주들이고, 다음은 민주주의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29700009(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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