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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신생 비영리 조직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도전트랙 참가팀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실험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연간 수입 총액이 3억원 이하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팀은 오는 8∼11월 500만원을 지원받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수 팀에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단기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에 입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성종 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시도와 실행력을 가진 다양한 팀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sh@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