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에 인수된 한양證 새 대표에 김병철 선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6.18 17:54:14 I 수정 : 2025.06.18 19:45:39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부회장(사진)이 신임 대표를 맡는다.

18일 KCGI는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지분율 29.6%)를 총 216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입가는 5만7500원이다. 작년 8월 1일 매각 입찰에 참여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한편 KCGI자산운용이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전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계를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하고 목 CIO와 조 CMO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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