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선도지구 9-2구역 예비사업시행자로 LH 지정

김인유

입력 : 2025.06.19 10:43:02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누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선도지구인 산본신도시 내 9-2구역의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 전경
[군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선도지구는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하는 지구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했으며, 군포시에서는 9-2구역(3개 단지 총 1천862세대)과 11구역(3개 단지 총 2천758세대) 등 2곳이 지정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함에 따라 시는 신속하게 서류를 검토해 지난 17일 LH를 지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산본동 1119)의 구역면적은 11만6천917㎡이며,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천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19 22:39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