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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그룹 본사와 연수원에서 '챗GPT 활용 실습 연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는 ▲ 금융업에서의 인공지능(AI) 현주소 ▲ 생성형 AI 원리와 활용법 ▲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을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지주와 그룹사 임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금융 상담 서비스 'AI 뱅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도 'AI 지식상담시스템'을 지원한다.

그룹 차원에서도 AI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임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AI 대전환 추진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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