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릉본부,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 주제로 열려
유형재
입력 : 2025.06.19 11:33:01 I 수정 : 2025.06.19 15:07:59
입력 : 2025.06.19 11:33:01 I 수정 : 2025.06.19 15:07:59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19일 씨마크 호텔에서 '2025년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간 생산가능인구 이 동요인, 저출산 지역별 격차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 김의준 교수는 '지역 적정 인구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정비 및 관리, 지방 대도시 기반 초광역권 개발, 장소 기반 정책 등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환 한국은행 강릉본부 과장은 '생산가능인구의 이주 결정요인 식별과 정책적 함의' 주제 발표를 통해 근로소득 증가, 창업 활성화 등이 인구 유입에 가장 효과적이고 부동산가격 급등은 인구 유입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출산 현상의 지역별 격차·요인 분석과 대응 전략'을 통해 "저출산 대응을 위해 국토 공간의 재구조화, 소득증대 및 주거지원, 대도시권 내부 연계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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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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