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무제표 심사때 투자자약정 등 중점 검토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5.06.23 17:59:26 I 수정 : 2025.06.23 18:13:22
금융감독원이 23일 내년에 있을 2025년 재무제표 심사에서 투자자 약정 회계 처리, 전환사채 발행 및 투자 회계 처리 공급자 금융약정 공시, 종속·관계기업 투자 주식에 대한 손상 처리 등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회사와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외부감사 수행 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다음 해에 중점 심사할 회계 이슈를 매년 6월에 사전 공표한다.

우선 금감원은 기업이 주주·채권자와 맺은 약정을 충실히 기재하고 있는지 중점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은 주주·채권자와 투자를 계약하며 다양한 약정이 부가되는 경우 기업의 의무가 있다면 금융부채로 분류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주석에 충실하게 기재해야 한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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