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코웨이가 오는 7월4일까지 채용연계형 연구개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R&D 인턴사원 채용은 코웨이에서 신입 연구개발 인력을 모집한 이래 최대 규모로, 두 자릿수 채용이 예정돼있다.

이번 R&D 인턴 모집 직군은 기구설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계, 냉동 설계, 필터개발, R&D 기획 등 총 6개 부문이다.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와 졸업예정자(학사·석사·박사)가 지원할 수 있다.

코웨이에서는 이번 인턴 채용시 대면 면접 단계를 없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인적성, 직무 필기 시험의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접수는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7월4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합격자는 8월 초부터 5주 간의 인턴 과정을 거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즉시 전환된다. 근무지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R&D센터다.

인턴십 이후 정규직 전환된 신입사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해외 석·박사 학비 지원, 해외 전시·포럼 참석 및 국내외 우수대학 산학과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코웨이 R&D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환경기술 종합연구소로, 약 400명의 전문 연구원이 1000여종의 첨단 실험 장비로 선행 기술연구와 신제품 개발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