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보급률 전국 최고 수준

양영석

입력 : 2025.06.26 14:58:18


세종형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세종형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 137.5% = 세종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세종형 장애인 콜택시인 '누리콜' 운행 차량을 4대 추가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누리콜 차량이 모두 33대로 늘면서 법정 확보 대수(24대) 기준 137.5%의 보급률을 기록했다.

지자체별 장애인 콜택시 평균 보급률 100.9%와 비교하면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3천여명의 시민이 5만5천여차례 누리콜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콜은 세종 관내는 물론 대전, 청주, 공주, 천안 등 인접 도시뿐 아니라 충남·충북권까지 운행한다.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 취업 기회 잡으세요" = 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핵심 기술과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융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소프트웨어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한 10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지역 대학생·일반 구직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바로 취업이 가능한 대학 4학년생을 우대한다.

내달 4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oooP8nJUpovoiKQi7)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시설비 70% 지원 = 세종시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1천800만원 한도 내에서 스마트팜 설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45세 미만 (예비)농업인이다.

세종시에 거주하지 않는 농업인은 스마트팜·원예 관련 전문교육이나 스마트팜 경영 실습 이수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 이내에 농업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내달 22일까지 시 누리집(sejong.go.kr)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농업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young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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