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 제조업·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전달보다 하락

이강일

입력 : 2025.06.26 15:17:32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중 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100.4로 전달에 비해 1.3포인트(P)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8.1로 전달에 비해 1.0P 하락했다.

비제조업CBSI도 85.1로 전달에 비해 2.4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도 84.4로 전달보다 2.8P 하락했다.

BSI가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장기평균(2003∼2024년)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3.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1.8%), 인력난·인건비상승(14.4%)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5.9%), 인력난·인건비 상승(18.0%), 불확실한 경제상황(17.6%) 등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0∼18일 지역 568개 표본업체 가운데 412곳(대구 198곳·경북 21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leeki@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30 13:5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