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에 세번째 이동노동자쉼터 개소
김인유
입력 : 2025.06.26 17:05:00
입력 : 2025.06.26 17:05:00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6일 하안사거리 우리은행 뒤 쌈지공원(하안동 61) 내 설치된 하안동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시 하안동 이동노동자쉼터 개소
[광명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하안동 쉼터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27㎡ 규모의 컨테이너형 간이 쉼터로 의자, 냉·난방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하는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전용 앱을 통해 24시간 출입할 수 있다.
하안동 쉼터는 2021년 철산동(철산로30번길 9), 2023년 일직동(일직로12번길 17)에 이어 광명에서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철산동과 일직동 쉼터 이용자 수는 2023년 1만 4천여명에서 2024년 3만 8천여명으로 약 170%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노동자 누구나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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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쉼터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27㎡ 규모의 컨테이너형 간이 쉼터로 의자, 냉·난방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하는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전용 앱을 통해 24시간 출입할 수 있다.
하안동 쉼터는 2021년 철산동(철산로30번길 9), 2023년 일직동(일직로12번길 17)에 이어 광명에서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철산동과 일직동 쉼터 이용자 수는 2023년 1만 4천여명에서 2024년 3만 8천여명으로 약 170%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노동자 누구나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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