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사랑카드, 7월 한 달 최대 15만원 환급…8만원 상향
피서철 맞아 인센티브 15%·한도액 100만원으로 조정
유형재
입력 : 2025.06.30 09:31:50
입력 : 2025.06.30 09:31:50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 지역사랑상품권인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시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월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됐다.
그러나 7월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월 최대 100만원 사용 시 15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종한 경제과장은 "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되는 7월에 관광객 및 시민 소비가 증가할 전망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센티브율 및 월 한도액 상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643억여원이 발행되고 65억여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지역 경제 순환에 큰 도움이 됐다.
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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