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공공기술에도 기술보호 지원

민영규

입력 : 2025.07.02 09:11:00


기술보증기금 기술보호 제도
[기술보증기금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기술임치(기술지킴이)'와 'TTRS(증거지킴이)' 지원 대상을 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임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상 영업 비밀 유출에 대비해 기보에 해당 정보를 보관해두고 기술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TTRS는 기술거래, 인수·합병(M&A), 공동 연구·개발(R&D) 등 기업 간 협업·협상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예방하기 위해 서로 주고 받은 자료를 등록해 법적 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보는 2019년 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1만1천400여 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기술거래를 지원한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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