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GenAI 커넥트 데이' 행사
임성호
입력 : 2025.07.02 10:25:13
입력 : 2025.07.02 10:25:13

[GS그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GS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3회 GS GenAI 커넥트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특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이끌 기술로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X(AI 전환) 플랫폼 '미소'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클레어 백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GS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인 52g(오이지·5pen 2nnovation GS)가 주관했다.
GS그룹은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행사부터 참석 대상을 그룹 계열사 임직원에서 외부 기업·학계로 확대했다.
전체 참가자 중 약 70%인 110명은 외부 참가자였다.
GS그룹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AX 전략을 강화하며 대내외 기술 투자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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