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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44개 그룹 총수의 3월 말 주식평가액은 57조9천152억 원이었지만, 6월 말에는 16조 원 이상 늘어난 73조9천314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식평가액 1위에는 이재용 회장이, 2위와 3위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올랐습니다.


4∼6위권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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