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차추경 9천258억원…경기진작·민생안정 지원
소상공인 3천128억원·기술혁신 3천590억원·창업 2천540억원 편성
강애란
입력 : 2025.07.04 23:07:29
입력 : 2025.07.04 23:07:29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9천258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5월 4조8천억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도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차 추경은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3천128억원을 배정됐다.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선점화를 위한 AI 등 기술혁신 보급 및 활용 확산에 3천590억원, 딥테크(선행기술) 등 유망창업기업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등에 2천54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기부는 특히 2차 추경의 핵심사업인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채무부담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경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2차 추경은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편성됐다"며 "내수 활성화와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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