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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위사업청, 창원시와 함께 다양한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서울에서 기념식(8일)에 이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 방산 중심지인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개최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 분야 대기업·벤처기업 등이 우리나라 방산 기술 수준과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방산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방산채용 정보·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K-방산 수출 전략·품질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예비 창업자·스타트업이 국방과학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경진대회가 행사 기간 열린다.

로봇랜드는 7∼13일 사이 사원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는 방산 종사자와 동반 4인에게 성인 기준 종일권(3만8천원)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방위사업청은 임진왜란 발발 첫해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처음 출전시켜 왜 수군을 격파한 사천해전 승전일인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2023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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