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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페스타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안내문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참여업체 및 할인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원주시 직원들이 참여해 누적 5천388명이 800여 개의 식당을 1천330회 방문했으며, 약 5천800만 원을 소비해 지역 음식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원강수 시장은 8일 "올해 처음 열리는 팡팡 세일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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