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기계 멈춰야 오른다…‘마이크론 추가감산’에 하나마이크론 급등
강봉진 기자(bong@mk.co.kr)
입력 : 2023.03.29 10:47:51 I 수정 : 2023.03.29 10:55:27
입력 : 2023.03.29 10:47:51 I 수정 : 2023.03.29 10:55:27

이날 오전10시 기준 하나마이크론은 전날에 비해 13% 내외로 오른 1만6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SFA반도체가 10% 내외로 오르는 등 반도체 소·부·장주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 소부장주의 동반 상승은 전날밤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와 함께 설비투자를 줄이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2023년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를 70억달러로 하향하고 올해 2분기 회계연도에 웨이퍼 투자를 50% 이상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추가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는 (공급 대비) 상대수요의 개선을 의미한다”며 “추가 감산은 업황 개선 가속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감산 동참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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