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 비올 상장폐지 청신호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7.09 18:01:01
입력 : 2025.07.09 18:01:01
공개매수로 지분 83.52% 확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비올 공개매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는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보통주 2848만8315주(48.77%)를 취득했다.
기존에 DMS로부터 넘겨받기로 한 2030만4675주(34.76%)와 합해 총 83.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VIG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상장폐지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의결권 지분의 67%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소수 주주의 주식을 완전 모회사가 되는 회사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모회사 주식 대신 현금을 교부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VIG는 포괄적 주식교환 진행에 앞서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장내 상시매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내 상시매수는 DMS와 거래 종결일 또는 그 전에 주식을 전량 매수하는 경우 해당 시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수민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비올 공개매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는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보통주 2848만8315주(48.77%)를 취득했다.
기존에 DMS로부터 넘겨받기로 한 2030만4675주(34.76%)와 합해 총 83.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VIG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상장폐지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의결권 지분의 67%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소수 주주의 주식을 완전 모회사가 되는 회사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모회사 주식 대신 현금을 교부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VIG는 포괄적 주식교환 진행에 앞서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장내 상시매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내 상시매수는 DMS와 거래 종결일 또는 그 전에 주식을 전량 매수하는 경우 해당 시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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