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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광주광역시 동반성장페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매상담을 통해 458억원 어치의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반성장페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여는 구매상담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79개와 중소기업 136개가 참여했으며 432건의 일대일 현장 상담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현대모비스와 호반건설, 중흥토건의 구매방침과 협력사 등록 제도 설명회 등이 열렸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광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공공기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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