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공시장 뚫는다…한국 사스업계 2천300억 수출 상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워싱턴DC서 수출 지원 행사
조성미

입력 : 2025.07.10 09:16:3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워싱턴DC서 사스업계 수출 지원 행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코리아 이노베이션 컨버전스 서밋'을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어 2천30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 수출 상담이 134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퀸텟시스템즈, 로이드케이는 미국 기업과 양해각서를 맺어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미국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국내 우수 사스 기업 8곳을 선정해 미국 시장 관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지원 기업에 포함된 투비소프트[079970] 고현정 그룹장은 "이번 서밋을 통해 미국 공공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자를 만났다.

본격적인 미국 사업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sm@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8 20:5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