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의왕군포안산지구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임기창
입력 : 2025.07.10 09:55:55
입력 : 2025.07.10 09:55:55

[금호건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A1-1·A1-2·A1-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53%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해 이수건설, BS한양, 플러스종합건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의왕군포안산 사업은 총사업비 7천247억원으로 2천800세대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3개 블록이 2031년 2월 동시 착공하며 A1-1과 A1-4블록은 2034년 1월, A1-2블록은 같은 해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금호건설은 6천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지구에 이어 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최대한 반영해 의왕군포안산 지구에 고품질 공공주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당사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ul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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