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74% 감소
입력 : 2025.07.14 16:49:02
정부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6억원으로 묶는 내용을 담은 고강도 대출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의 아파트 최고가 거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2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주간 거래량은 1천312건, 최고가 거래량은 300건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가 거래량은 대책 발표 전 대비 74% 줄었고, 최고가 거래 비중도 22.9%로 직전 2주보다 축소됐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뉴욕증시-1보] 관세 불안 희석한 소비 지표…강세 마감
-
2
“삼천피가 불 제대로 지폈다”...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100만개 늘었다
-
3
뉴욕증시, 관세 불안 진정시킨 소비 지표…강세 마감
-
4
[샷!] '휠체어·유모차도 쓱~'…모두를 위한 집
-
5
젠슨 황 다녀갔다, 이젠 오를 일만 남았다…뜨거운 중국판 M7
-
6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 美 상하원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겨
-
7
"차정비 맡겼는데 손상"…피해구제 신청 10건 중 7건 '정비불량'
-
8
[서미숙의 집수다] "법 개정 없이도 보유세 올린다?"…공시가 현실화율 향배는
-
9
롯데마트, 여수 앞바다에 잠수부 투입해 수중 폐기물 수거
-
10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