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착공…내년 12월 준공
류호준
입력 : 2025.07.15 14:25:01
입력 : 2025.07.15 14:25:01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착공…내년 12월 준공 = 강원 속초시는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숙사 착공에 앞서 이날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 내년 12월까지 농공단지 내 어린이집 건물을 근로자 거주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1천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대포농공단지는 그동안 근로자 주거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기숙사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근로자 기숙사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 정주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속초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속초경찰서, 청소년 사진 공모전…'일상생활 무질서 막자' = 속초경찰서는 속초·양양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청소년 일상생활 무질서 예방을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속초시와 양양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주제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교통 무질서, 음주소란, 흡연, 쓰레기 투기,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등으로, 기초질서 지키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사진이다.
속초경찰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일상의 무질서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하고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심명섭 서장은 "여름철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일수록 청소년들이 기초질서 확립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 사회가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속초해경,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격상 =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해상에 강풍과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전날 '주의보'로 격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기상악화와 자연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기에 수난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뉜다.
이에 해경은 파출소 및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구역과 취약 해역 중심의 집중적인 안전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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