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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이달 14~15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64.21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도우인시스는 지난 3~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18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85.4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3만2000원에 확정했다.

도우인시스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를 양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세트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본사와 베트남 법인을 기반으로 월 기준 181만장 이상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도우인시스는 이달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키움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