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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올해 선정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단장과 간담회를 11일과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형 사업으로 올해 국가전략형 5개, 미래도전형 5개가 선정돼 5월 착수했다.

NST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 투자를 끌어내고, 위기 대응 관리 체계 구축을 시스템화해 연구단 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전략연구단의 성과 창출 전략과 단장 역할, 연구단별 벤치마킹 사례 등 논의가 진행됐다.

단장들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위해 인력과 투자가 필수 요소이며 협력체계 및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단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전략연구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성과로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국가적 책임을 다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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