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국서 임상 승인
유한주
입력 : 2025.07.18 09:20:25
입력 : 2025.07.18 09:20:25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GBP410은 다국가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허가 백신과 동등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임상 데이터 확보가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에서 빠르게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GBP410은 소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중국 임상시험 계획 승인은 GBP410의 생산기지 증축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hanj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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