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동·도촌사거리 역사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이우성

입력 : 2025.07.18 09:53:00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판교동과 도촌사거리(야탑동) 일대 전철역 2곳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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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월곶~판교선과 수서~광주선 노선의 중간에 역사 신설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기술적 적정성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철도 사전타당성 조사는 통상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시는 공사 일정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사 기간을 6개월로 단축했다.

용역은 지난달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추가 역 설치 가능 구간 검토, 비용 산정, 수요 예측 및 편익 산정, 타당성 분석,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개발 방향 및 대안 제시 등이 담긴다.

성남시는 용역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역사 신설을 건의할 방침이다.

gaonnu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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