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세계유산 '반구대 암각화' 주변 환경정비

장영은

입력 : 2025.07.18 14:33:27


울주군수, 반구대 암각화 현장점검
(울산=연합뉴스) 17일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맨앞)가 관계 공무원 일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해 관광객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현장점검을 했다.2025.7.17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8일 언양읍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 회원과 읍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보 반구대 암각화 주변 환경정비를 펼쳤다.

울주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중 하나다.

이번 환경 정비는 향후 반구대 암각화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200여 명은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 작업을 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주변이 청결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구대 암각화 보러 온 관람객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울산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에서 시민이 망원경으로 암각화를 관람하고 있다.지난 12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2025.7.13 yongtae@yna.co.kr

yo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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