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항만공사 협력체계 강화…2차 항만운영 협의회 개최

김상현

입력 : 2025.07.18 14:32:15


제2차 항만공사 운영협의회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와 함께 제2차 항만공사(PA) 항만운영 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국내 항만 간 상생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항만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항만운영 관련 현안, 법령 및 관련 규정 개정 수요 발굴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체계 개선, 사용료 규정 개선 등 2개 정책 과제와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운영 협의회를 계기로 전국 4대 항만공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열리는 제3차 항만공사 항만운영 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IP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osep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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