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3,200선 재돌파

입력 : 2025.07.21 17:03:05
코스피, 나흘 만에 3,200선 회복…IT.엔터 동반 강세

외국계 IB 긍정 전망 속 3,200선 재탈환 [바로가기]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3,200선 고지를 탈환한 가운데 특히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은 1조 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외국계 투자은행(IB)의 긍정적인 전망이 지수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4포인트(0.71%) 상승한 3,210.81로 장을 마친 가운데 장 초반 3,200선을 회복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3,200선 안착에 성공, 이는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의 3,200선 돌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934억 원, 기관이 1,01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596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9억 원, 53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현물과 선물 양쪽에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고점 부담이 있음에도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JP모건 등 외국계 IB들이 코스피의 2년 내 5,000 도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화학, 기계.장비, 금속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특히 삼성전자(1.04%)와 SK하이닉스(1.30%)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강세도 눈에 띄었는데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로 글로벌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41% 급등하며 엔터주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는 썸머 시즌 투자 전략과 유망주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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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EU에 15~20%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두드러지며 조정 흐름세를 보였다”라며 “다만 S&P500 기업 가운데 약 12%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3%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내며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 영향으로 다시 코스피 지수는 3200선으로 복귀하는 흐름을 보였다”라며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썸머 시즌에 유망 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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