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7/22(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빅테크 실적 및 무역협상 관망, 오픈AI 악재 속 반도체株 하락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테마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특히, 테슬라(+1.10%)가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는 등 전기차 테마가 상승했고, 애플(+0.90%)도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는 등 모바일 테마가 상승. 아이큐비아(+17.88%)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급등했고, 암젠(+3.32%)과 머크(+2.90%) 등 대형 제약사들도 동반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 테마도 상승.

이 외 금 가격 상승 속 뉴몬트(+3.07%) 등 금(金) 테마가 상승했고, 이베이(+3.45%) 등 전자상거래, 마라홀딩스(+5.58%) 등 가상화폐, 버라이즌(+1.11%) 등 통신, 메트라이프(+1.55%) 등 보험, 웰스 파고(+2.62%) 등 은행, 마스터카드(+0.74%) 등 카드, 스타벅스(+4.62%) 등 음식료, 에스티 로더(+3.44%) 등 소비재, 타깃(+4.75%) 등 유통, 페덱스(+2.64%) 등 물류, 솔라엣지(+10.51%) 등 신재생에너지, 도미니언 에너지(+1.42%) 등 전력, 다우(+4.47%) 등 화학, 엑슨 모빌(+0.45%) 등 정유 등의 테마가 상승.

반면,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부진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엔비디아(-2.54%), 브로드컴(-3.34%), AMD(-1.45%), TSMC ADR(-1.78%) 등 AI 반도체 테마가 하락했고, GM(-8.12%)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유지했지만, 트럼프의 자동차, 자동차 부품 관세 충격이 컸다고 발표하면서 급락하는 등 자동차 테마가 하락. 록히드마틴(-10.81%)이 2분기 실적 부진과 대규모 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급락하는 등 일부 방산 테마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고, 아이온큐(-5.60%) 등 양자컴퓨팅, 오클로(-1.90%) 등 원자력 등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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