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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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M.PERFORM/15,000원) 2분기 중국VIP 급감하며 전사 드롭액 3% 감소
[자산배분] 주간 Style 전략: 주주환원이 만드는 기회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이 동반 순매도 전환하며 차익실현 보임.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등이 두 주체의 순매도 상위를 차지하며 지수 하락에 기여.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장비(-4.84%), 건설(-3.01%), 전기/전자(-2.0%) 업종 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HD현대일렉트릭이 2분기 실적 예상 하회에 하락한 반면, YG PLUS가 블랙핑크 신곡 흥행 및 넷플릭스와 OST 글로벌 유통 예정 소식에 급등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시장은 장 초반 오픈 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AI 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매도 심리가 쏠리며 주가지수의 방향성이 엇갈리는 모습. 업종별로는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종목별로는 엔비디아(-2.55%), 브로드컴(-3.34%)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요 반도체 종목이 하락했고,록히드마틴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10.81% 급락. 반면, 의료건강 업종인 아이큐비아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주가가 18% 급등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혼조 마감. 국고채 금리는 일본 이시바 총리의 직 유지 발표에 재정확대 우려가 후퇴하고 글로벌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데 연동되며 하락세. 다만, 한국 2분기 GDP, FOMC 등 빅이벤트 앞두고 경계감에 단기물 금리는 소폭 반등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베센트 재무장관의 완화적 발언에 집중하는 모습. 베센트 장관은 파월 의장의 사임설에 대해 "사임할 필요는 없다"고 밝혀 정치적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해소했고, 내주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과 고율 관세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도 전하며 무역갈등 완화 기대를 키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하락한 1,387.8원에 마감. 엔화가 이날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였고 환율은 이에 연동되어 전일 낙폭을 대부분 되돌리는 모습.
이에 더해, 코스피 지수가 1.27% 하락한 점과 이에 따른 외국인 주식 매도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증가하며 약보합권에서 정규장 마감
달러인덱스는 97.36로 하락. 베센트 장관의 파월 의장 임기 존중 발언과 미-중 무역협상이 내주로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에 정치 및 관세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지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Trump Watch
트럼프 "필리핀과 무역·군사 합의 타결, 상호관세 19%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 필리핀과의 무역합의가 타결됐다면서 필리핀에 앞으로 19%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이 8월 1일부터 필리핀에 대해 적용할 19%의 상호관세율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 적시한 20%에서 1% 포인트 인하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필리핀은 미국 제품에 무관세로 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부연했고, 필리핀과 군사적으로 협력할 것이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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