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 이끌 '부산형 앵커 기업' 6개사 선정

김선호

입력 : 2025.07.24 08:04:49 I 수정 : 2025.07.24 14:53:16


부산형 앵커기업 인증서 수여식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부산형 앵커 기업' 6개 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3개 사를 선정한 뒤 올해부터 지원 기업 수를 더 늘렸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모플랫·일주지앤에스 등 '프리앵커' 2개 사, 선보공업·아셈스 등 '앵커' 2개 사, 효성전기·조광페인트 등 '탑티어앵커' 2개 사 등 모두 6개 사다.

지난해에는 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 3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3년간 3억∼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기업 심층분석 및 전문 상담, 기술개발, 특허·시험·인증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업가치 제고 등 연구개발 및 비 연구개발 분야 등에 지원된다.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고 총사업비를 2026년까지 30억원에서, 2029년까지 117억원으로 늘렸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win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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