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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LH 임대주택 기장군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이다.

시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 내 중소기업의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해 정관읍 LH 임대주택 263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기관공급 한다.

공급 규모는 정관4단지 45가구, 정관5단지 62가구, 정관7단지 76가구, 정관행복 80가구이다.

공공임대 주택 계약을 희망하는 기장군 소재 중소기업은 기장군에 주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사 근로자를 입주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플랫폼(capital.bepa.kr)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0일 선정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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