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성수기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료 셔틀버스 운행
이상학
입력 : 2025.07.24 11:54:02
입력 : 2025.07.24 11:54:02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태백 매봉산
[태백시 제공]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천304m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번 셔틀버스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풍력발전기 안전조치 공사로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태백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 인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원한다.

매봉산 숲길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료 셔틀버스는 중형버스 2대가 투입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봉산 전망대까지 왕복 운행한다.
올해는 관광객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주차장과 삼수령 두 곳에서 셔틀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4일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매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태백시 제공]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천304m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번 셔틀버스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풍력발전기 안전조치 공사로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태백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 인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원한다.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료 셔틀버스는 중형버스 2대가 투입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봉산 전망대까지 왕복 운행한다.
올해는 관광객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주차장과 삼수령 두 곳에서 셔틀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4일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매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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