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지 매입 외국인 국적 1위는 중국…미국은 2위
외국인 2년간 축구장 면적 41배 취득…주거용이 65%
황대일
입력 : 2023.01.09 08:51:15
입력 : 2023.01.09 08:51:15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최근 2년간 외국인들이 매입한 토지는 축구장 면적의 약 4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9/AKR20230109025800060_01_i_P4.jpg)
고양시 부동산거래 신고 현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0만8천545㎡, 8만3천969㎡ 토지를 매입했으며 총금액은 2천139억8천300만 원에 달했다.
지역별 매입 분포를 보면 덕양구가 50%를 차지했고 1기 신도시가 들어선 일산동구와 일산서구가 각각 25%로 비슷했다.
토지 취득자 유형은 순수 외국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재외교포와 법인은 각각 44%, 9%였다.
외국인 국적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39%, 31%로 약 70%를 차지했고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도 10%에 달했다.
취득 용도는 주거용이 65%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5%는 상업 용지 등이었다.
had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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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0만8천545㎡, 8만3천969㎡ 토지를 매입했으며 총금액은 2천139억8천300만 원에 달했다.
지역별 매입 분포를 보면 덕양구가 50%를 차지했고 1기 신도시가 들어선 일산동구와 일산서구가 각각 25%로 비슷했다.
토지 취득자 유형은 순수 외국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재외교포와 법인은 각각 44%, 9%였다.
외국인 국적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39%, 31%로 약 70%를 차지했고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도 10%에 달했다.
취득 용도는 주거용이 65%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5%는 상업 용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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