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92억원 조기 지급
신선미
입력 : 2023.01.09 10:51:01
입력 : 2023.01.09 10:51:01

[오뚜기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007310]는 설을 앞두고 하도급대금을 오는 10일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협력사 28곳에 92억원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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