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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2021년부터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도입한 정선군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13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운영 대수는 5대다.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는 넓은 공간, 편리한 승·하차, 편안한 승차감 등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정선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초·중·고학생,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 주민과 관광객은 1천 원 단일 요금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9일 "군민은 물론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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